웹기획자가 하는일
웹 기획자는 전체적으로 사이트를 디자인 하는 일을 한다 (여기서 말하는 디자인이란 사이트의 그래픽
디자인이 아닌 사이트의 구성 설계를 말한다). 즉 어떤 사이트를 만들 것인가에서부터 효율적인 컨텐츠의 구성과 배치 등등의 일을 하게 된다.
때때로는 사이트 마케팅의 영역도 일부 관여하게 된다.
- 사이트의 컨셉 설정
일의 처음 시작은 역시나 무엇을
만들것인가 어떻게 만들것인가에 대한 고민일 것이다.
웹 기획자는 이 부분에 대한 컨셉을 명확하게 구성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인터넷서점에 관한 사이트라면 종합 서적몰로 만들것인지 단일 전문서적몰로 만들것인지, 서적에 대한 이미지를 가지고 사이트를 구성할
것인지, 대상층을 가지고 구성할 것인지 등에 대한 다양한 컨셉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며 그 컨셉을 구
체화 시킬 수 있어야 한다.
- 사이트의 제작 총괄
사이트의 개발을 총괄하는 작업인데, 기초적으로 필요한 인적리소스의 배치와 사이트 제작과 오픈
스케줄 구성 그리고 사이트 업그레이드에 대한 예정일 등등에 대한 부분을 스케줄링(Scheduling)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디자인 팀이나 개발팀에 대한 명령 권한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 간혹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팀간의 갈등이 생기기도 하는데, 업무
순서상 기획되어 있지도 않은 사이트를 개발하거나 그래픽 디자인을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 시점에서 그래픽 디자인 팀이 투입이 되는지는
기획자가 판단을 해야 하는 것이다.
- 사이트에서 필요한 컨텐츠 설계 및 구성
사이트에서 필요한 컨텐츠의 개발과
개발된 컨텐츠의 체계적인 구성 능력이 필요하다.
컨텐츠의 개발은 자료조사나 기타 작업을 통해서 필요한 컨텐츠를 찾아 내는 것이다.
때로는 필요에 따라 직접적인 컨텐츠 제작 팀을 운영 해야 한다.
컨텐츠의 구성 능력이란 어떤 방식으로 사이트가 의도하는 바를
사용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사이트와 사용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면 할수록 사이트의 활성화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다. 그 밖에도 사이트 내에 게시될 수 있는 모든 컨텐츠를 감독해야 한다. 사이트의 색상에서부터 향후 게시되는 배너광고 형태까지도 사이트 컨셉
의도와 맞는지를 생각해야 하고 관리해야 한다.
- 사이트 스펙(Site Specification) 제작
인형을 만들
때 인형의 모형을 만들어 보는 것과 동일한 작업이다.
워드 프로세서나 다른 툴(Tool)을 이용하여 향후 사이트에 내걸게 될 각 페이지를 만드는 것이다.
기획자가 하는 일 중에서 산출물이 가장 많이 나오는 부분이기도 하다.
대략적으로 일반적인 상용 사이트의 경우 100여 페이지 정도의 스펙이 나온다.
- 사이트 테스트
기본적으로
사이트 작업자 또는 사이트에 익숙한 내부 스텝들을 통한 베타 테스트에서부터, 사이트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로드 테스트까지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통해서 수정작업을 총괄해야 한다.
또한 사이트 오픈 후에 실 사용자들의 반응을 체크하여 그 데이터를 가지고 추가 컨텐츠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
마케팅 영역에 대한 작업 사이트 기획안 작성
당시 타겟팅으로 선정되었던 사용자들에 대한 이벤트나 마케팅 기획안을 마케팅팀에
제시한다.
이는 기획단계에서 입안 되었던 아이디어를 사이트 마케팅까지 연결하는 작업이다.
이밖에도 자료조사나 사이트의 컨셉을 연결할 수 있는 다른 사이트를 찾아 제휴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일을 들 수 있다. 이 사이트 제휴방법은 컨텐츠의 개발이나 보강 시에도 필요한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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